국가·자치경찰 추석 합동 치안대책 실시
국가·자치경찰 추석 합동 치안대책 실시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9.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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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철)은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 치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제주 자치경찰 확대 시범 실시와 맞물려 예년과 달리 자치경찰과 협업해 치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은 오는 19일까지를 1단계 치안대책 기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를 2단계 치안대책 기간으로 설정했다.

경찰과 자치경찰은 1단계 치안대책 기간에 보안 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금융시설과 금은방, 편의점 등의 범죄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다.

경찰은 2단계 치안대책 기간에 금융기관과 현금 다액 취급 업소 등을 집중 순찰하고, 가정폭력 등의 범죄에 엄중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은 자치경찰과 협업해 추석 연휴 기간 공·항만 등 혼잡 장소에 경찰관을 배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배달품이 문 앞이나 우편함에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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