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약한 빗방울…주말도 '흐림'
제주 약한 빗방울…주말도 '흐림'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9.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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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일)까지 예상강수량 5㎜ 안팎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 오전까지 제주지역이 흐리고 비가 온 뒤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은 산지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0~2.0m로 높게 일겠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강수량은 한라산 윗세오름 39.0㎜, 새별오름 34.5㎜, 고산 24.0㎜, 서귀포 17.3㎜, 제주시 11.8㎜, 성산 11.2㎜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돌풍이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8일에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산지에는 새벽 한때 비가 오겠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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