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레타 이중섭 베일 벗다
창작오페레타 이중섭 베일 벗다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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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사랑 위주서 주변인 중심 예술혼 담겨
7일 ~8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서 진행

예술은 진실의 힘이 비바람을 이긴 기록이다.”

창작오페레타 이중섭공연이 6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베일을 벗었다.

제주도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이 주관한 이번 창작오페레타 이중섭(부제 : 비바람을 이긴 기록)은 지난 2번의 공연과 차별화를 선포했던 만큼 이중섭과 주변 친구들과의 실제적 대화를 직접 삽입함으로써 당시대적 상황 표현에 집중하게 했다.

특히 지난해 공연이 이중섭과 이중섭 아내인 마사코와의 사랑을 위주로 보여줬다면 올해는 이중섭 주변의 예술인 친구(구상, 김광림, 태응, 한묵, 고석)를 중심으로 한 이중섭의 예술혼과 작품설명에 집중했다.

이 작품의 부제인 비바람을 이긴 기록도 이중섭이 예술은 진실의 힘이 비바람을 이긴 기록이라고 했던 실제적 대화 내용으로 작품 속에서도 표현했다.

4막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모두 6개의 장면에 동경과 원산, 서귀포의 시대적 배경을 입체적인 영상미로 가미해 시대 상황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연주 멜로디에 현악의 선율이 더해져 음악적 깊이를 더했으며, 지난 공연에서 대사처리로 극적 흐름을 끊어버렸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치타티보와 아리아의 구분을 줄인 아리아조로 극적 밀도를 높였다.

이중섭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730분과 8일 오후 3, 오후 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살 수 있다.

문의=760-2495(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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