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찾은 사랑‧컬러‧표정‧자연
길 위에서 찾은 사랑‧컬러‧표정‧자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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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작 'jejuisland'

거리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일상을 원색적인 색깔로 담아낸 전시가 열린다.

연갤러리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청년작가 서승환 개인전 ‘First, Street Art 길 위에서 그리다’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서 작가는 3년 전 제주에 내려와 주말마다 이중섭거리에서 열리는 서귀포 예술시장 프리마켓에 참여해 거리의 사람들을 만나고, 라이브 페인팅을 하고 전시회를 갖는 등 본격적으로 생업작가의 길을 걸어갔다.

그는 “매일 15시간을 그림과 싸우며 나만의 이야기를 빈 캔버스에 채워나갔다”며 “작업을 해나가면서 사랑‧컬러‧표정‧자연을 모티프로 잡았다”고 작품 세계를 구축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jejuisland’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원색으로 강렬하고 거칠게 표현했다. 돌하르방은 다양한 표정으로 살아 움직이고, 구름은 하트와 별로 채워져 있으며, 배경에는 파도 물결과 꽃들로 가득하다.

‘my way’는 사람들의 얼굴들이 배경을 이루고 있고 각기 다른 표정과 색깔로 개성을 갖고 있다. ‘day day day’는 흘러가는 일상을 마치 시계와 같이 표현했다.

전시 관계자는 “작가가 느낀 일상 속 모습에 팝아트 느낌을 더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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