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원문인화회(회장 박승국)는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제7회 제주지원문인화회원전 필(筆)하모니’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일곱 번째 돌을 맞은 이번 전시에서는 문인화가 좌경신씨의 지도로 주부, 직장인, 퇴직자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개성을 담아 매‧난‧국‧죽 등 다양한 소재의 그림과 부채 등으로 표현해낸 작품 48점을 선보인다.
회원들의 작품을 지도한 좌 작가는 2017년 대한민국문인화대전, 2016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한국문인화협회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박승국 회장은 “회원들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모아 하나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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