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청년구직자를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청년취업 일자리박람회 잡-아라 페스티벌(JOB-ARA FESTIVAL)’이 오는 6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도내ㆍ외 공기업은 물론 항공사, 은행, 대기업, IT, Bio, 에너지, 관광 등 34개 기업이 참여하며 각 기업(기관)의 인사담당자가 채용상담 및 현장채용에 나선다.
또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채용설명회, 해외취업관련 설명회, 1:1 취업컨설팅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실전면접을 경험할 수 있는 자기소개 콘테스트,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 성공취업을 할 수 있는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등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제주지역 청년구직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 대상으로 한 경품 및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강철웅 제주대 LINC+사업단 단장은“제주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청년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우수기업의 취업전략을 파악하고 취업기회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가 청년취업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