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무승 탈출 실패
제주유나이티드, 무승 탈출 실패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9.03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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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2-2 무승부...11경기 연속 무승 부진

제주유나이티드가 또다시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제주는 2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항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11경기(65) 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했다.

이날 제주는 승리를 위해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31분 김현욱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제주는 후반 2분 포항 김지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상황에서 제주는 후반 28분 이찬동의 헤더골이 터지면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후반 31분 이지민에게 또다시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제주는 막판 공세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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