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 대형 창작 뮤지컬이 돌아온다
제주 최초 대형 창작 뮤지컬이 돌아온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09.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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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만덕' 포스터
뮤지컬 '만덕' 포스터

도내 최초 대형 창작 뮤지컬 ‘만덕’이 돌아온다.

제주시에서 제작해 지난해 1월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 ‘만덕’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가운데 조기예매 이벤트가 실시된다.

뮤지컬 ‘만덕’은 제주의 대표 위인인 거상 김만덕의 일생을 되짚어보고 그녀를 둘러싼 역경과 사랑, 강인한 의지와 희생정신 등을 풍부하게 다룬다.

관객들은 만덕의 삶이자 제주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조냥과 나눔의 정신’을 통해 인류애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던 그녀의 삶의 가치를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1544-1555/ 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1층 5만원, 2층 3만원이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9일까지 조기예매로 입장권 구매 시 반값 할인, 도민은 40% 할인, 4‧3 유족과 학생, 노약자는 반값 할인이 적용된다.

또 만덕주간(10월 21~27일)과 만덕 탄생일(음력 10월 22일) 예매자, 초연공연 초대권 소지자, 10인 이상 단체 예매자 등에 대해서는 반값 할인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초연 공연 시 지적 됐던 일부 미비점들을 보완해 더 깊은 감동과 울림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도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달 1월 초연공연
지난 1월 초연공연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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