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안성봉)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주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도내 금융기관이 250억원 규모의 대출을 취급할 수 있도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금융기관이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에 신규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10억원이내. 기간은 1년 이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관계자는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금융비용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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