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 발생량 조작한 신화월드 사죄해야"
"하수 발생량 조작한 신화월드 사죄해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8.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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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이정훈·최현·홍영철)는 28일 성명을 내고 하수 발생량 조작으로 도민을 기만한 제주신화월드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수 역류 사태 이후 제주도가 하수량을 측정할 때 신화월드 측이 직원 기숙사와 샤워실의 상수도를 단수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하수 역류 사태에 대해서 한 마디 사죄의 말은 고사하고 하수량을 측정하러 간 제주도마저 기만하는 신화월드의 행태는 사기꾼 집단의 행각과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제주도정과 JDC의 신화월드 하수 역류 사태에 대한 태도는 ‘신화월드 게이트’라는 단어의 탄생을 애감하게 한다”며 “신화월드는 하수발생량 조작의 잘못을 시인하고, 도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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