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19일 성산일출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의 이야기 등이 담긴 ‘해오름글허벅’ 문집 제4호를 발간했다.
해오름글허벅 제4호는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등이 한 해 동안 쓴 산문, 시, 독후감 등의 문학 작품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캘리그라피 과정’과 ‘오늘은 나도 만화가 과정’에 참여했던 수강생의 다양한 작품 26점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제4호에는 성산일출도서관이 올해 운영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테마가 있는 전시전 등의 주요 프로그램의 추진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으로 엮었다.
성산일출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진 ‘해오름글허벅’ 발간을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주민과 항상 함께하고 이용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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