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꿈나무들 화랑대기 축구대회서 선전
제주 꿈나무들 화랑대기 축구대회서 선전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8.2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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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초.제주서초.제주UTD, U-12부서 각각 그룹별 3위 차지
2018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제주동초 선수들의 경기 모습.
2018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제주동초 선수들의 경기 모습.

제주 축구 꿈나무들이 전국무대에서 선전하며 제주 축구의 미래를 밝게 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18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U-12(12세 이하)부에 출전한 제주팀 가운데 제주동초와 제주서초, 제주UTD는 전국 강호들을 상대로 승승장구하며 각각 부별 3위를 차지했다.

올해 백호기대회 우승팀은 제주동초는 F그룹 준결승에서 서울 삼선초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2-4로 아쉽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국소년체전 우승팀은 제주서초는 G그룹 준결승에서 전국소년체전 결승에서 맞섰던 경기 신곡초와 0-0 접전을 벌인 후 승부차기에서 0-2로 아쉽게 패했다.

D그룹의 제주UTD는 연수구청에 0-1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치러진 U-11부에서는 제주서초BD그룹 1, 서귀포FCB그룹 2, 제주동초가 F그룹 3위를 차지하며 내년 전국무대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한편 U-12부에서 활약한 고백두(제주UTD), 송현석(제주동초), 강우빈(제주서초)은 장려상을 받았다.

U-11D그룹에서 우승한 제주서초B는 최우수선수상(장상은), GK(조민혁), 최우수지도자상(송민국)을 휩쓸었고, 서귀포FC는 우수선수상(신민준)과 수비상(김규빈), 우수지도자상(임창현)을 받았다. 제주동초 진강민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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