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물 주제로 한 환경·과학 영재캠프 참여 열기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2018 제4회 제주 물 아카데미’가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베니키아호텔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 물 아카데미’는 제주에서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과 물에 특화된 환경·과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물에 대한 가치와 기능뿐 아니라 과학의 중요성까지 알아가는 캠프다.
전국 초등학생 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올해의 경우 90명 선발에 300여 명이 몰려 참여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제주 물 아카데미’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JIBS제주방송이 주관하고 있는데, 기존의 후원 기관과 단체는 물론 환경부, (사)곶자왈사람들, UNESCO 아시아-태평양본부 및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새롭게 공식 후원으로 참여해 글로벌 캠프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캠프 기간 참여도가 높은 학생들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본부장상 등이 주어진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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