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체육 교류 정례화를 통해 제주와 서울의 우호를 다지는 생활체육 교류행사가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교차 방문으로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데, 그동안 교류행사를 통해 양 지역의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의 경우 야구(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와 탁구(제주도체육회관), 족구(한라체육관)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동문시장, 오일장 투어를 실시하는 등 스포츠와 더불어 문화와 관광 교류도 실시해 양 지역 간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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