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말 홈에서 9경기 무승 사슬 끊는다
제주, 주말 홈에서 9경기 무승 사슬 끊는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8.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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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7시 인천과 K리그1 26라운드서 격돌

제주유나이티드가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지긋지긋한 무승의 사슬을 끊는다.

제주는 25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879(승점 31)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9경기 연속 무승(45)이라는 깊은 부진에 빠져있다.

당초 제주는 22일 예정됐던 25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하반기 상쾌한 출발을 거뒀던 수원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태풍에 따른 돌풍과 폭우로 경기가 무기 연기되면서 승리의 해갈을 사흘 뒤로 미뤘다.

제주는 무승 기간 안정적인 수비에도 득점이 단 6골에 불과했다. 공격진이 극심한 골 가뭄에서 벗어나는 게 선결과제로 지적돼 인천을 상대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는 이날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을 위해 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어우러진 서귀포로 온 야몬딱털장을 운영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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