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권(서귀포시청), 혼성 혼계영 400m 동메달 합작
문재권(서귀포시청), 혼성 혼계영 400m 동메달 합작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8.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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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권(서귀포시청)

한국 평영의 간판문재권(서귀포시청)이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22(한국시간) 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봉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혼성 혼계영 400m 결선에서 34927의 기록으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혼성 혼계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는데, 남자와 여자 2명씩 4명이 한 팀을 이뤄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서로 100m씩 레이스를 펼치는 종목이다.

한국은 이주호(아산시청)가 배영, 문재권이 평영, 안세현(SK텔레콤)이 접영, 고미소(전북체육회)가 자유형 구간을 책임졌다.

결선에서 한국은 4위로 골인한 이주호의 뒤를 이어 문재권이 역영하면서 3위로 올라섰고, 끝까지 순위를 지켜냈다.

문재권은 동메달을 합작하며 앞서 열린 주종목 평영 100m에서 6위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메달 사냥에 시동을 건 문재권은 24일 평영 50m와 남자 혼계영 400m에 잇따라 출전, 추가 메달을 노린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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