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학과축제 가운데 최고(最古)의 전통을 자랑하는 ‘파나서스(Parnassus) 행사’가 오는 25일 열린다.
제주대학교 영어교육과(학과장 신창원)는 오는 25일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제 42회 파나서스(Parnassus)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2주년을 맞는 파나서스 행사는 영어교육과의 축제로 제주대 학과 축제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팝송경연대회, 합창공연과 재학생이 마련한 영어연극 ‘오즈의 마법사’가 무대에 올려진다.
또 영어체험을 위한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신창원 학과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 모두에게 영어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