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의료기관 282곳을 대상으로 ‘제2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월부터 7월 중환자실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대병원은 모든 부분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이다.

지난 1차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은 제주지역 의료기관이 없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