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이뤄졌다. 모두 819명이 신청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총 45명이 선발됐다.
렛츠런파크 제주의 경우 일반사무분야 8명과 말산업 전문분야 2명 등 모두 10명의 지역인재를 선발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마사회 업무 특성에 따라 수~일 근무(월화 휴무)를 기본으로 하나, 배치부서에 따라 근무일과 근무 시간이 다를 수도 있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국민연금 등 4대 보험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183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는 이번 선발인원의 공공기관 업무경험 지원 외에도 지역인재 역량강화 및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 선배 공공기관 종사자와의 멘토링 콘서트, 취업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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