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 유스팀 '2018 제주 국제 유스 축구대회' 우승
전북현대모터스 유스팀 '2018 제주 국제 유스 축구대회' 우승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08.20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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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 국제 유스 축구대회에서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유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관내 5개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한 2018 제주 국제 유스 축구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독일 호펜하임과 브레멘, 스페인 셀타비고와 레알베티스,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 브라질 산토스FC, 일본 세로소 오사카가시마엔틀러스요코하마FC쇼난 벨마레, 중국 연변FC 11개 해외팀과 전북현대수원삼성제주유나이티크FC부천FC부산아이파크광주FC보인중 등 7개 국내팀 등 18개 팀의 16세 이하 선수 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은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유스팀이 레알베티스를 21로 누르고 차지했다.

전북현대모터스 유스팀은 예선 2승으로 본선에 진출해 8강과 4강에서 수원과 광주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전북현대 김래우 선수에게 대회 MVP가 돌아갔다.

3~4위 결정전에서는 산토스가 광주FC31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가 글로컬(글로벌+로컬) 축구 도시 조성을 위한 스포노믹스(스포츠+경제) 사업의 목적으로 아시아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의 대회 승인을 얻어 공식 국제대회로 개최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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