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기본 교양강좌 프로그램인 제3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오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맞춰 소규모 재생사업(우리동네 살리기, 주거지지원형)과 중ㆍ대규모 재생사업(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ㆍ하반기 각 1회씩 개최된다.
도시재생 아카데미 참여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jejuregen.org)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오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민과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1회, 총 4회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 2층 대강당이다.
수료자에게는 서귀포시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증이 발급되고 도시재생 사업 참여 및 도시재생대학 수강 때 우선 자격이 부여된다. 도시재생 관련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3월 시가지재생을 중심으로 제2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문의 727-0612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