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한여름 밤 페스티벌 성황
서귀포 한여름 밤 페스티벌 성황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08.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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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 3일간 일정 마무리
5회 송산동 자구리축제도 관람객 발길 잇따라

서귀포시 지역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린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의 여름철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인 ‘2018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귀포시는 지난 16~18일 표선해수욕장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룬다는 일명 워라밸을 부제로 매일 오후 730분부터 10시까지 아름다운 밤바다와 이색적인 공연 문화를 접목한 야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우스카니발의 활력 넘치는 공연을 시작으로 신현희와 김루트, 닐로 등 정상급 공연팀과 지완, 홍조밴드, 묘한, 소금인형, 브로스틱, 디오디오, 레옹, 조성일 등 지역 아티스트들이 한데 어우러진 환상 무대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지난 17~18일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일대에서 제5회 송산동 자구리축제가 열렸다.

이번 자구리축제에는 무더위를 잊게 한 자구리 어장 체험과 청소년 재능공연, 개막행사, 소망풍등 날리기, 지역동아리인 솔동산음악회, 드림사운드의 축하공연은 물론 이중섭사생대회, 워터바운드즐기기, 어린이장기자랑, 문화공연, 자구리 열린가요제 등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정윤창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서귀포시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인 야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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