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사이버 성폭력 사범 특별단속
제주경찰 사이버 성폭력 사범 특별단속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8.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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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사이버 성폭력 사범 특별단속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불법 촬영물 유포 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사이버 성폭력 범죄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경찰은 제주지방경찰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이버성폭력 특별수사단을 구성해 수사과, 여성청소년과 등 4개 과가 협업하는 체제로 특별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사단은 불법 촬영물이 유통되는 웹하드와 음란사이트, 커뮤티니 사이트 등을 수사 대상으로 삼아 이들이 저지르는 불법 촬영 행위, 촬영물 유포 행위와 이 같은 행위에 대한 사이트 운영자의 교사·방조 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피해자 보호를 위해 불법 촬영물에 대한 신속한 삭제와 차단을 지원하고, 원본을 압수하거나 폐기해 재유포를 방지하고, 불법 촬영물이 지속적으로 유통되는 사이트의 경우 폐쇄도 추진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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