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상주 원정에서도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제주는 18일 오후 7시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4라운드에서 상주 상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제주는 최근 연속 무승의 기록을 9경기(4무 5패)로 늘리며 지독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초반 상주의 공격을 잘 막아낸 후 마그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마그노는 전반 42분 문전 혼전을 틈타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제주의 반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제주는 후반 13분 상주의 윤빛가람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경기는 더 이상 득점 없이 끝났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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