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4일 치유의 숲에서 ‘푸리롱’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숲체험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푸리롱’ 유아숲체험원은 정식 등록을 마치고 현재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ㆍ유치원 등 30여 기관에서 방문해 2500여명의 유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유아숲체험원은 하반기 예약까지 조기 마감을 마쳤으며 밧줄놀이 시설물 설치와 특별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올해 6000명 이상의 유아들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숲길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활동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