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의왕시와 서귀포시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홈스테이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왕시 학생들은 교류 첫날 서귀포시청에서 짝궁과의 만남 행사를 가진 후 짝궁의 가정에서 생활하며 동홍동 산짓물에서의 신나는 야외 물놀이와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감귤박람관을 방문해 감귤 쿠키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하면서 서귀포시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다.
서귀포시와 의왕시 간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사업은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69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