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4시49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쓰레기매립장 내 쓰레기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 19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소방서는 펌프차 2대, 화확차 2대, 굴삭기 1대 등 장비 12대 등을 대거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 신고 1시간 20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매립장 내 야적장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특정할 점화원이 확인되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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