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명월리 경관생태사업 본격 추진
제주시 명월리 경관생태사업 본격 추진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8.08.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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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한림읍 명월리 마을단위 경관생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월리 마을단위 경관생태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공동체정원인 야외문화경관갤러리와 테마안내시설,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특히 제주시는 도지정문화재인 팽나무군락지와 명월대 등 명월리의 우수한 문화 및 경관자원을 보존하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유지하면서 정원 및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도입해 팽나무 나뭇잎을 형상화한 공동체정원(야외문화경관갤러리)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생태해설사 양성과 마을경관 관리과정 운영 등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도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명월리 마을이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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