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행정시장 내정자 등의 도덕성 및 전문성을 검증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인사청문회가 16일부터 잇따라 열린다.
우선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16일 김의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대표이사 사장 후보(49)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어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현)가 17일 고희범 제주시장 내정자(64)를 상대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양윤경 서귀포시장 내정자(57)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민선 7기 원희룡 도정과 제11대 제주도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인사청문회로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물 검증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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