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의 대학생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는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효돈시민구장과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학생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미끄럼주의’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JUST CF’, 3위는 ‘전쓰사커’와 ‘바르쌀로나’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포항과의 홈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우승팀 ‘미끄럼주의’에게는 상금 150만원을 비롯해 홈 경기 당일 VIP자리 관람, 제주 코칭스태프와 친선경기, 경기 분석 자료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졌다.
2위 ‘JUST CF’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시상식 홈 경기 당일 VIP자리 관람, 경기 분석 자료가 제공되고, 3등 2팀은 상금 50만원과 경기 분석 자료가 제공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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