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검증
서귀포시,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검증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8.08.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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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할ㆍ합병 등 4617필지 대상

서귀포시는 2018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검증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증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ㆍ합병ㆍ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이루어진 4617필지로 서귀포시 지역담당 감정평가사 4개 팀ㆍ8명이 검증에 참여하게 된다.
감정평가사는 비교표준지 선정과 개별토지 가격 산정의 적정성, 공무원이 산정한 개별토지 가격과 표준지공시지가의 균형유지 여부, 인근 토지 및 전년도 지가와의 균형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하게 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9월 3일부터 인터넷 열람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들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현장조사 등 재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검증을 완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오는 10월말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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