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 계승과 정부수립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제주인의 자주적인 항일운동을 되돌아 보기 위해 독립유공자와 유족,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경축식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도민이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선도해 광복 및 정부수립의 당시의 뜨거운 감동을 재현하게 된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고(故) 김시범 독립유공자에게 건국훈장 애족장, 고(故) 강태하 애국지사ㆍ고(故) 조무빈 애국지사ㆍ고(故) 한백홍 애국지사 후손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민족문제연구 제주지부, 제주문화원,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스마트댄스는 탐라문화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제3회‘춤, 8ㆍ15를 추다’ 행사를 진행한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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