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지난해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92개 조사 대상 병원 중 상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환자경험평가’ 조사는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 2일~56일 사이 입원했던 만 19세 이상 성인 환자 1만4970명에게 전화 설문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제주대병원은 전체 6개 영역별 평가에서 △간호사서비스 91점  △의사서비스 84.47점 △투약 및 치료과정 84.3점 △병원환경 89.77점 △환자권리보장 83.88점 △전반적 평가 86.97점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입성했다.

영역별 전체 평균값은 간호사서비스 88.73점 △의사서비스 82.38점 △투약 및 치료과정 82.35점 △병원환경 83.74점 △환자권리보장 81.16점 △전반적 평가 83.01점이었다.

주승재 병원장은 “최고의 고객만족병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항상 환자의 안전과 권리보장에 힘쓰며, 질높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