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재섭)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폭염 대비 아파트 특별 관리 및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위한 정전 예방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한전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20년 이상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변압기 부하내역과 과부화 여부를 판단하고 기타 전력설비에 대한 열화상 진단으로 아파트 전력설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아파트 정전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전기안전관리자 연락처를 정비하고 특고압 아파트 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해 폭염 기간동안 과부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전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속에 도민들의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절기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