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키위 교호결실 재배시스템 시험연구
농기원, 키위 교호결실 재배시스템 시험연구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08.14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제2의 소득과수인 키위의 안정 생산 등을 위한 교호결실 재배시스템 가능성 시험연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시험연구포장 및 재배농가 3곳에서 교호결실 가능성과 생산성, 생력화 효과 등을 조사할 예정으로, 해거리 해소와 노동력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교호결실은 키위 재배지에서 빈 공간을 활용해 격줄로 휴식년 예비지를 확보한 후 이듬해 결실할 충실한 주지를 확보하는 재배시스템이다.

관행 재배보다 많은 착과를 유도할 수 있고 해거리 현상도 없앨 수 있어 적과와 적화, 예비지 관리가 편리하다.

한편 제주는 키위산업에서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