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인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공연과 퍼블릭 워크숍이 결합된 ‘썸머아트위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3, 14일은 제주의 굿춤과 소리에서 사용되는 악기인 대영과 설쇠, 연물북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과 할망도리와 지천춤 등을 직접 배워보는 자리로 꾸며진다.
16, 17일에는 제주의 전통 종이예술인 기메를 제주큰굿보존회 큰 심방인 서순실 심방의 지도 아래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비주얼 음악극 ‘달의 노래’에서 다루어지는 제주의 전통 춤과 소리, 종이예술을 직접 배우고 익혀 전시 · 쇼케이스 발표까지 진행되는 워크숍과 공연 관람이 진행된다.
워크숍과 공연 ‘달의 노래’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의=760-3792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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