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3주년 기념 ‘백범 김구 선생 유묵전’
광복절 73주년 기념 ‘백범 김구 선생 유묵전’
  • 뉴제주일보
  • 승인 2018.08.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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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어울림터 학습관
백범 김구 선생 작 - 붕정만리
백범 김구 선생 작 - 붕정만리

사회복지법인 춘강 어울림터(원장 조인석)는 오는 24일까지 어울림터 학습관에서 백범 김구 선생 유묵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유묵전은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학습관에서 고승 명인 선서화 초대전을 열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춘강이 광복절 73주년을 맞이해 그 뜻을 같이 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장은 ‘인의예지(仁義禮智)’와 ‘지성감천(至誠感天)’, ‘지난행이(知難行易)’ 등의 다양한 김구 선생의 진본 작품과 관련 영상물로 이뤄진다.

전시작품들은 지난 2006년 백범 김구 선생 탄신 130주년 기념 특별전에 출품되었을 만큼 귀중한 작품으로, 소장중인 박삼중 큰스님이 제주도민을 위해 흔쾌히 출품했다.

조인석 원장은 “규모는 작지만 사회 복지시설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별전시회를 통해 백범 선생이 걸어오신 길을 다시금 떠올리고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장에는 안중근의사의 영인본 작품과 고승 명인 선서화도 함께 전시된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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