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중 1학년 강성현이 전국 학생 유도인들이 모여 경쟁을 펼친 ‘2018 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파견선발대회’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강성현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간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중등부 -51㎏ 이하급 16강 경기에서 대전 대성중의 오영광을 만나 허벅다리걸기 한판승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이후 8강에서 황보재훈(대구 계성중)을 상대로 밭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이우진(서울 성남중)과의 경기에서 안뒤축후리기 한판패를 내주며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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