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소년수련관은 가상현실(VR), 3D프린터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체험관은 제주 청소년들의 미래진로 탐색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VR 체험관은 컴퓨터를 통해 시각적으로 가상현실에 직접 들어간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VR 체험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에는 오후 2∼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3D프린터 체험관은 다음 달까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소품을 디자인하고 제작 및 출력할 계획이다.

VR, 3D프린터 체험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728-15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포켓볼, 탁구, 공연연습실, 노래연습장, Wii(위) 게임 체험장 등 다채로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