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철, 전국 생활체육 육상 2관왕 ‘기염’
고명철, 전국 생활체육 육상 2관왕 ‘기염’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7.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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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철(왼쪽 세번째)
 

제주도선수단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26회 전국마스터즈(생활체육) ·도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메달 11(2)를 획득하며 선전을 펼쳤다.

제주선수단은 남자 400m 달리기를 비롯해 높이뛰기, 100m 달리기, 포환 등의 종목에서 5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특히 고명철은 남자 35세 이상~40세 미만의 선수가 출전하는 100m(1245)400m(5985)에서 모두 1위로 골인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강조한·한재헌·양태수와 호흡을 맞춰 400m계주에서도 546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합작했다.

전승규는 남자 40세 이상 45세 미만 포환에서 9m0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으며, 멀리뛰기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한재헌 선수는 남자 55세 이상 55세 미만 400m에서 1050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조한 선수도 남자 45세 이상 50세 미만 높이뛰기에서 1m20를 뛰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송봉헌 선수는 남자 50세 이상 55세 미만 멀리뛰기(4m21)와 포환(7.41m)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으며, 김창윤 선수가 남자 50세 이상 55세 미만 높이뛰기(1m35)에서 3위에 입상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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