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디자인협회(회장 오창윤)가 제22회 정기전과 제주 디자인발전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이인호 제주국제대학교수가 ‘제주디자인협회의 변천과정을 통해 본 협회의 역할’에 대해서, 이용규 제주대학교수가 ‘도시재생과 디자인의 공공성’에 대해서 각각 주제발표 한다.

전시회는 같은날 오후 5시부터 다음달 1일까지 문예회관에서 ‘디자인 미래를 향한 시선’을 주제로 열린다. 전시장에는 정요택 작가의 ‘Letter from the Plastic’과 김진희 작가의 ‘11월의 겨울’, 이은비 작가의 ‘PM 3:00’ 등 다양한 디자인 작품 30여점을 선보이며, 그동안 협회가 진행했던 전시도록들도 함께 전시된다.

오창윤 회장은 “이번 행사가 제주디자인의 미래 해답과 새로움을 찾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