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여름철 경주마 보호를 위해 제주 경마를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로 대체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날자에 렛츠런파크 제주를 찾는 관람객은 위성중계를 통해 27일에는 부산경남 경마를, 28일에는 서울 경마를 보면서 마권을 구매할 수 있다. 29일 일요 경마는 기존대로 서울, 부산 경마가 위성중계된다.

제주경마 휴장기간에도 공원 시설 및 포니 워터파크 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첫 경주마 출발시각은 27일 오후 2시30분, 28일 오후 2시, 29일 오전 11시45분이다.

제주경마는 다음 달 3일부터 재개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