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에 공포 야시장 뜬다
제주경마공원에 공포 야시장 뜬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7.24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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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토요일마다 '호러 나이트 마켓' 오픈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공포 체험을 즐기는 모습.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공포 체험을 즐기는 모습.

 

제주경마공원에 토요일마다 야시장이 개설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2018년 야간경마 시즌을 맞아 여름 밤 이색 볼거리 제공을 위해 9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시장 호러 나이트 마켓을 개최한다.

이는 기존 운영 중인 프리마켓에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공포 테마를 가미한 것이다.

이에 따라 렛츠런파크 제주 야시장 호러 나이트 마켓은 조명과 음악, 소품 등을 공포 테마에 맞게 설정하고, 프리마켓 관계자나 행사 도우미 모두 호러 분장이나 소품을 착용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좀비나 귀신 코스프레를 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SNS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호러 코스프레 참가자도 선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좀비에 감염된 미니 호스의 치료약을 찾는 보물찾기, 야시장에 출몰하는 좀비를 찾아 함께 인증샷을 찍는 이벤트 등도 함께 열린다.

저렴한 가격으로 호러 페이스 페인팅과 타로 점 보기, 다트 던지기 등도 즐길 수 있다. 매주 이어지는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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