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3일 자신이 일했던 주점에서 ‘라면 행패’에 이어 ‘알몸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이모씨(41‧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35분쯤 서귀포시 면 지역 한 가요주점에서 알몸으로 가게를 돌아다니며 손님들에게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잇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추가조사를 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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