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 한영민, 영예의 기수 선정
제주경마 한영민, 영예의 기수 선정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7.23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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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민-김다영 기수 부부.
한영민-김다영 기수 부부.

 

한영민 기수가 제주경마 현역 기수 가운데 네 번째로 영예의 기수에 선정됐다.

영예의 기수는 한국 경마의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데, 선발 기준이 까다로워서 1993년 시행 이후 2000승을 돌파한 서울경마 박태종 기수 등 소수만 가입돼 있다.

올해 19년째 활약 중인 한영민 기수는 지난 1600승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통산 34, 221, 복승률 35.7%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14년 김다영 기수와 결혼해 한국경마 최초의 부부 기수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은 지난 20일 한 기수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기념패와 300만원 상당의 기념반지를 전달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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