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규모 ‘신화워터파크’ 8월 3일 공식 개장
제주 최대 규모 ‘신화워터파크’ 8월 3일 공식 개장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8.07.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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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가 도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신화워터파크’를 다음 달 3일 공식 개장한다.

신화워터파크는 제주 유일의 대형 워터파크 시설로 총면적 1만7792㎡ 규모로 조성됐으며, 동시 수용 인원은 최대 3400명이다.

신화워터파크는 실내·외 13종의 풀과 6종의 슬라이드 등 총 19개의 다양한 어트랙션을 갖췄으며, 야외 카바나, 자쿠지, 찜질방 등 여유로운 휴식을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대표 어트랙션인 ‘슈퍼 크리퍼 코일’과 ‘자이언트 더블 리프’는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볼케이노베이의 워터슬라이드를 제작한 세계적인 제조사 ‘프로슬라이드 테크놀로지’사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어트랙션이다.

슈퍼 크리퍼 코일은 250m 길이의 롱 워터슬라이드에서의 고속주행이 특징으로, 곡선을 통과할 때 느껴지는 원심력과 중력 가속도가 스릴을 더하는 어트랙션이다.

자이언트 더블리프는 4인승 리프 튜브에 탑승한 후 15m 규모의 초대형 잎사귀 모양 웨이브 경사로를 최대 순간시속 40㎞로 즐기는 슬라이드다.

이 밖에 인공파도시설 ‘웨이브 풀’과 ‘샌드 캐슬 스파’, 거대한 풍선 위를 뛰어오르며 즐기는 ‘버블팝’, 커다란 컵 속을 빠르게 스윙하는 ‘빅컵’ 등이 갖춰져 있다.

유아 및 어린이 동반 고객들을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풀’과 ‘제주 어드벤처’·‘키즈 풀’ 등 어린이 전용 시설도 마련돼 있다.

입장권은 성인·소인 모두 3만9000원으로 동일하다.

제주신화월드 측은 개장 당일인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선착순 188명에게 동반 1인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원플러스원(1+1)’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지혜 제주신화월드 회장은 “신화워터파크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여름철 제주 여행의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워터파크 개장을 계기로 제주신화월드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한 자리에서 충족시키는 여행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워터파크 관련 문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와 전화(1670-8800)를 통해 가능하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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