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색을 살린 친환경디자인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8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3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02작품이 접수됐으며 대학·일반부 대상으로 난디자인 한동호씨가 출품한 ‘제주도를 담다 그리고 닮다’가 선정됐다.
중·고등부 최우상은 제주사대부고의 강민선·신민정·한유진 학생이 출품한 ‘태왁망실’이 받는다.
이외 대학·일반부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 등 20점과 중·고등부 우수상, 장려상, 특선 등 15점이 뽑혀 표창과 상금 총 1600만원이 시상된다.
제주도는 선정작을 담은 공모전 작품집을 발간하고 도민 등을 대상으로 한 공개 작품전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과 작품전시는 오는 9월 진행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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