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숨은 명소 알리기’ 마을여행 프로젝트
제주관광공사, ‘숨은 명소 알리기’ 마을여행 프로젝트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8.07.19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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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을 곳곳의 숨겨진 명소를 알리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비짓제주·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이장님이 직접 추천한 제주 마을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요里보고 조里리보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요里보고 조里보고’ 프로젝트는 알려지지 않은 마을 속 볼거리·먹을거리 등을 지역 주민의 시선으로 담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온라인 홍보를 통해 마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마을로는 오름과 바다가 인접해 중산간과 해안가 마을의 특색을 모두 지니고 있는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마을이 선정됐다.

감산리마을의 6가지 숨은 보물로는 안덕계곡, 통물, 양재소·육박나무, 감산 불란지 올레길, 월라봉, 우리가든이 소개됐다.

마을 명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비짓제주 사이트와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 희망하는 마을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매월 숨겨진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마을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공식 블로그에서 이번 감산리마을 홍보 콘텐츠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 20명에게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감귤오색식초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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