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축구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아카데미가 열렸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이하 JDC)와 제주유나이티드FC(대표 안승희)는 지난 18일 제주시 용담레포츠공원에서 ‘JDC 유나이티드’ 축구 아카데미 2기 창단식을 가졌다.
JDC 유나이티드는 제주유나이티드FC 프로선수와 제주유소년축구협의회 전문지도자가 도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축구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 참가선수는 총 54명으로 제주시 함덕과 한림의 아동센터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 중 프로그램 참여 동안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 제주유나이티드FC 유소년구단 테스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JDC 관계자는 “아이들이 축구를 매개로 체력단련과 협동심을 배우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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