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성과를 내고 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1월 구성된 후 지난달까지 2년반 동안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1923건과 복지자원 발굴 1387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한 서비스 지원과 연계도 1만4555건에 달하고 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이다.

현재 도내 43곳 읍면동 현장에서 876명(제주시 504‧서귀포시 372)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